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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LOG] 2018 가장 즐겁게 읽은 책
2018-12-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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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서의 편식이 심했던 2018년, 30여 권의 책 중 80% 이상이 경영 관련 서적이었습니다. 특히 스타트업 관련 책에 끌렸던 이유는 경영자로서 혁신과 성장을 위한 지혜가 절실했기 때문인 듯 합니다. 따라서 경영학적 이론보다는 기업인의 경험을 다룬 책들을 주로 읽었습니다. 제 관심사인 환경 및 음식 관련 서적과 여러 번 읽어도 늘 위안과 울림을 주는 고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. 출판된 지 한참 된 책들을 새롭게 또는 뒤늦게 발견할 수 있었던 올해, 제게 가장 큰 임팩트를 준 책 7권을 소개합니다.

플랫폼 레볼루션 | 마셜 밴 엘스타인, 상지트 폴 초더리, 제프리 파커
기자 한 명 없이 가장 큰 미디어로 성장한 페이스북, 방 하나 없이 가장 큰 숙박업체가 된 에어비앤비, 차 한 대 없이 가장 큰 차량서비스로 우뚝 선 우버…시장의 질서를 파괴하며 폭발적 성장을 거둔 플랫폼 기업들의 특징과 전략을 정리한 책입니다. 혁신과 창업을 꿈꾸는 모든 경영인과 경영학도들에게 권합니다.

린스타트업 | 에릭 리스
극도의 불확실성 속에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창출에 도전하는 스타트업, 실패의 확률을 낮추기 위해 더 열심히가 아니라 더 똑똑히 일하는 법을 소개한 창업 교본과도 같은 책입니다. 최단 기간에 최소 기능을 갖춘 제품을 만들어 검증과 학습의 과정을 거침으로써 낭비를 최소화하는 경영방식을 소개합니다.  

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| 에릭 슈미트, 조너선 로젠버그, 앨런 이글
구글의 성공이 탁월한 검색 테크놀로지 때문만이 아님을 시사하는 책. 똑똑하고 창의적인 경영으로 굴지의 IT 기업을 일군 구글의 창업과 성장 과정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으며, 10%가 아닌 10배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이고 유용한 로드맵을 제시합니다. 슈미트와 로젠버그의 유머 감각이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.

하이 아웃풋 매니지먼트 | 앤디 그로브
경영학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인텔의 전 CEO 앤디 그로브의 명저. 실리콘벨리의 전설적인 창업자들이 하나같이 이 책을 필독서로 권장하는 이유가 있습니다. 구글, 트위터, 오라클 등 세계적인 IT 기업들은 물론, 올가니카도 채택하고 있는 목표성과 관리체계 OKR(Objective/Key Result)의 기원이기도 합니다.

사피엔스 | 유발 하리리
인지혁명, 농업혁명, 과학혁명의 세 단계를 거치며 신의 영역까지 넘보게 된 인류. 하라리는 “인간이 지금보다 더 강력했던 적은 없지만 선조보다 더 행복하지는 않다”고 주장하면서도, 아직 행복 추구의 길은 열려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던집니다. 출간과 동시에 세계적인 파장을 불러일으킨 베스트셀러입니다.

행복한 밥상 | 마이클 폴란
“Eat food. Not too much. Mostly plants.” 자연식으로 먹되, 적게 먹고, 채식 중심으로 먹으라는 건강 식단의 기본을 명쾌하게 정리한 마이클 폴란 교수의 저서. <잡식동물의 딜레마> <요리를 욕망하다>에 이어 서구 중심의 식문화와 식습관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흥미로운 책입니다.

최초의 모험 | 헤르만 헤세
분주하고 메마르기 쉬운 일상 속에서 제게 변함없는 위안과 따스한 쉼을 주는 헤르만 헤세의 수필. 제가 가장 즐겨읽는 책의 하나인 <그리움이 나를 밀고 간다>에 이어 올재클래식스 번역본에는 39편의 주옥같은 수필이 담겨 있습니다. 여러분도 헤세의 글 속에서 위로와 휴식을 찾으시길 바랍니다.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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